나무위키에서 임시 조치는 단순히 휴지통:(해당 문서 이름) 등으로 옮겨지는 것 뿐이다.

따라서 열람이 불가능해질 뿐 그 문서가 영구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.

또 임시조치는 30일 간 유예 기간이 있기 때문에, 마음만 먹으면 그 문서가 휴지통화 되기 전 수정 로그를 가져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.

임시조치된 문서를 복구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위험이 있어 금지 시키지만, 떡밥위키에 그 문서 전체와 수정 로그를 가져오면 저작권 문제도 극복이 가능하다.

그러나 우리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.

그 이유는 간단하다.

떡밥위키도 법적 위협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.

사실 임시조치된 문서의 복구를 금지하는 것은 저작권 문제보다도 당사자의 법적 위협 문제가 더 크다. 임시조치를 당한 내용이 그대로 복구된다면 그 당사자는 또다시 같은 내용의 임시조치를 넣을 수 있는 것 아닌가?

비단 떡밥위키만의 내용은 아니고, 같은 CCL을 사용하는 알파위키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. 과거 알파위키에서도 나무위키와 동일한 사람과 내용으로 임시조치가 들어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.